AJ셀카 ‘내차 시세 조회’ 순항, 론칭 반년 만에 이용자 수 4.5배 증가

박소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1:08]

AJ셀카 ‘내차 시세 조회’ 순항, 론칭 반년 만에 이용자 수 4.5배 증가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1/04/14 [11:08]

 

시세 확인까지 1분, 3년 잔가율과 미래 시세까지 한눈에 ‘정보 비대칭 줄여 고객 만족도 높여’

정확한 차량 가치 산출에 ‘내차팔기’ 신청으로 거래 이어져

 

▲ 사진 설명/AJ셀카 내차 시세 조회 서비스 실적.

 

[리얼머니뉴스=박소정 기자] AJ셀카의 ‘내차 시세 조회’가 출시 반년여 만에 이용자 수가 4.5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조성봉)가 지난해 9월 선보인 ‘내차 시세 조회’가 정확한 시세 제공과 비대면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차 시세 조회’는 차량번호 입력 후 본인인증만 하면 내 차의 시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52만건의 실제 거래 데이터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1300만건의 자동차등록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AJ셀카가 제공하는 ‘내차 시세 조회’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얻은 높은 고객 만족도다. 전화 한 통 없이 1~2분만에 내 차의 현재 시세는 물론, 차량 등급과 옵션 등을 반영한 도·소매 시세, 향후 3년간의 잔가율과 미래 시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줄였다.

 

‘내차 시세 조회’를 이용한 뒤 ‘내차팔기’를 신청한 고객들의 판매 성사율도 증가했다. ‘내차팔기’를 신청한 고객들의 최종 차량 판매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AJ셀카의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그렇지 않은 고객들 대비 1.7배가량 높은 차량 판매율을 보였다. ‘내차 시세 조회’의 편의성과 신뢰도 있는 데이터가 입소문을 타며 고객들의 차량판매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네이버 MY CAR(마이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경매 최고가로 내 차를 판매할 수 있으며 딜러 비대면 서비스로 추가 감가가 없다는 점 또한 ‘내차팔기’ 차량 판매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1월 ‘네이버 MY CAR(마이카)’를 통해 AJ셀카 중고차 시세를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의 고객이 AJ셀카의 시세가 예상한 시세에 가장 근접하며 추후 중고차를 판매할 때 AJ셀카를 찾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내차 시세 조회’의 성장세에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중고차 시장 내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며 내 차의 가치를 사전에 파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돼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며 “AJ셀카의 빅데이터와 언택트 서비스 강점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유통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J셀카의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는 중고차를 판매할 때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모든 판매 과정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딜러 대면, 현장 감가 등 중고차를 거래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해소했으며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줘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신동해그룹은 1989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구축을 과제로 매매상사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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