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즈,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국제 웹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지역에서 해결책 찾는다’

박소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10:37]

씨즈,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국제 웹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지역에서 해결책 찾는다’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1/06/03 [10:37]

 

6월 중 국내외 전문가와 청년들이 국제적 공동대응 방안 논의

 

▲ 사진 설명/글로벌 솔루션랩 주제 및 연사.


[리얼머니뉴스=박소정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 농업과 먹거리 문제를 점검해 보는 ‘글로벌 솔루션랩’ 웹세미나가 열린다.

 

5월 31일 폐막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식량·농업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푸드 시스템’을 주제로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책을 도모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취동위 유엔 식량농업기구(FAQ) 사무총장 등이 모여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식량 안보, 농업 녹색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와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솔루션랩 웹세미나는 ‘오래된 지혜, 새로운 실험-기후변화와 먹거리 생산’이라는 주제로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가 초래하게 될 농업과 먹거리 위기의 심각성을 되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후변화행동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6월 중 3회에 걸쳐 줌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토론자와 진행자로 △김광현 파타고니아 코리아 환경팀장 △스탠 콕스(Stan Cox) 미국 랜드연구소(The Land Institute) 수석과학자 △모락 갬블(Morag Gamble) 호주 퍼머컬처 에듀케이션 인스티튜트 대표 △유희정 퍼머컬처학교 대표 △배이슬 이든 농장 대표 △안정화 종합재미농장 대표 △이아롬 유기농펑크 대표가 참여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자연농, 소농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김광현 팀장이 출연해 파타고니아의 자연농 및 소농 지원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토론자 및 진행자로는 경기도 양평에서 생태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종합재미농장 안정화 대표와 인천에서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유기농펑크’ 이아롬 씨가 참여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탄소를 붙잡을 땅과 씨앗’이라는 주제로, 미국 랜드연구소의 스탠 콕스 수석연구원이 출연해 다년생 컨자(Kernza) 밀 개발 과정과 흙 속에 탄소를 포집하고 토양을 되살리는 재생농법을 소개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퍼머컬처학교 유희정 대표가 나와 국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재생농업 사례를 소개한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땅과 사람과 지구를 위한 점심식사’라는 주제로, 호주 크리스탈워터스 농장을 중심으로 퍼머컬처 농법을 보급하고 있는 모락 갬블 퍼머컬쳐 에듀케이션 인스티튜트 대표가 출연해 지속가능농법으로 알려진 퍼머컬처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갬블 대표는 ‘텃밭에서 가져온 점심 한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후변화행동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전북 진안에서 퍼머컬처 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배이슬 이든농장 대표가 참여한다.

 

이번 웹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씨즈 이은애 이사장은 “기후위기가 농업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으며, 우리 먹거리의 안전 또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먹거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박금희 청년허브 센터장은 “현재 청년이 기후 문제를 생활 문제로 가까이 받아들이는 가운데, 청년에게 그린의 모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세미나 참가신청은 씨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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