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촌 일대, 국내 첫 광역 관광특구 지정 호재에 주거단지 조성 훈풍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20:42]

춘천 강촌 일대, 국내 첫 광역 관광특구 지정 호재에 주거단지 조성 훈풍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1/06/04 [20:42]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이 전국 최초 광역 관광특구 지정에 나섰다. 2018년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2019년부터 춘천시와 가평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로 다른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관광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 춘천 강촌 일대가 국내 첫 광역 관광특구 지정 호재에 주거단지 조성에 훈풍이 불고 있다.     ©

 

춘천시는 낭만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이섬을 포함해 삼악산 등 사방을 둘러산 천혜의 산과 소양강, 북한강 등의 강, 의암호, 소양호 등으로 대표되는 호수의 도시로, 수변 관광 활성화와 호수의 도시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남이선 인근 방하리 일원까지 특구에 포함해 사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 대표 관광지 남이섬과 강촌부터 가평의 자라섬, 제이드가든을 거쳐 엘리시안 강촌, 강촌 출렁다리, 구곡폭포를 잇는 구간이다.

 

관광특구 지정에 다양한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2017년 조기 개통한 방곡교, 강촌대교 구간을 시작으로 춘천시와 남양주를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확정되어 2022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완공 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혼잡을 완화시키고, 기존 경춘국도의 이동시간도 50분에서 38분으로 줄어들어 강원 및 경기 북부 등으로 연계성을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

 

이 가운데 한 부동산 분양회사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 지역구 130-1번지 일원을 분양 중이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다세대 및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지역 초입에 송곡대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거리에 남산초등학교, 동사무소, 강촌역이 위치해 단독 주택 및 근린생활 조성 시 인구 유입과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편리한 인프라를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남산면은 주변에 대단위 산업단지와 제이드펠리스, 엘리시안 강촌, 휘슬링 락 등 7개의 골프장이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 수가 부족하여 아파트 신축을 허용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대다수가 서울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일대 아파트 신축 시 기업 직원 약 2,000여명, 골프장 근무인원 1,000여명을 비롯해 향후 광역 관광특구 프로젝트, 동춘천산업단지와 남춘천산업단지의 조성계획 등 지역 발전과 경제활동 인구 유입까지 고려하면 직접 배후수요 및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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