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저출산·고령화 사회 필수 인력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박소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1:04]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저출산·고령화 사회 필수 인력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1/06/30 [11:04]

 

[리얼머니뉴스=박소정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시대적 변화의 중심에서 보건의료와 돌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학과장 조경진)는 보건행정 및 정책, 보건사업뿐만 아니라 케어기빙전문가 과정 등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 사진 설명/고려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모든 강의는 보건·의료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보건교육실습 전담 교수가 담당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보건행정·보건정책 트랙’은 기초 의학과 병원 실무, 건강보험과 보건 정책 등 제도를 포함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의 행정과 정책 실무를 다룬다. △‘보건교육·보건사업 트랙’은 다양한 보건 사업들의 프로그램 개발부터 평가 과정까지 다룬다. 아동, 노인, 장애인 대상 사업을 포함해 재활보건, 정신보건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보건 사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마지막으로 △‘케어기빙전문가 교육 과정’은 만성 질환자를 돌보는 전문돌봄제공자와 가족돌봄제공자 지원을 위한 과정으로, 미국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교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 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돌봄 전문가 교육 과정이다.

 

보건의료직에 종사 중인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멘토링 등의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실제로 많은 재학생이 대학병원 교수,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제약 회사 종사자, 국제 보건사업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과 인연을 맺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기도 한다.

 

보건행정학과에서 제공하는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보건행정 전공 졸업자의 자격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보건교육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케어기빙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미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와 고려사이버대에서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 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많은 졸업생이 고려대, 연세대, 미국 일리노이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조경진 학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국민들의 공중보건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졌다”며 “보건의료와 케어기빙 분야도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는 사회적 수요의 증가와 발을 맞춰서 보건과 케어 영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 전공, 다문화·국제협력 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