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에 송도트램까지…황금노선 수혜단지 ‘송도 스마트스퀘어’ 에 투자자 관심 높아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23:03]

GTX-B 노선에 송도트램까지…황금노선 수혜단지 ‘송도 스마트스퀘어’ 에 투자자 관심 높아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1/09/09 [23:03]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인천 도심에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트램 5개 노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 GTX-B노선과 송도트램 사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교통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인 ‘송도 스마트스퀘어’의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에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인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송도 트램(23.06㎞), 영종트램 1단계(10.95㎞), 주안~송도선(14.73㎞), 제물포~연안부두선(6.99㎞) 등 5개 노선의 트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중 송도트램은 달빛축제공원역(인천1호선)과 인천대입구역(인천1호선·GTX-B노선), 글로벌캠퍼스를 거쳐 다시 달빛축제공원역으로 순환하는 8자 형태의 노선으로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지 않는 송도국제도시 내부까지 순환하여 도시 내부 연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은 앞서 8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건설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사업자 선정과 설계 등을 거쳐 내년 말 착공해 빠르면 2027년 말이나 늦어도 2028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GTX-B노선과 송도트램 사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교통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인 ‘송도 스마트스퀘어’의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에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들어서는 ‘송도 스마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업무시설 471실과 상업시설 164실로 구성되는 복합시설이다.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모듈형 공간구성이 가능한 맞춤형 섹션오피스로 설계되는 업무시설에는 지역냉난방시스템과 공용 샤워실(A동 지상 5~15층)이 제공되며 일반인도 출입 가능한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을 비롯해 북동측 1만3천여세대의 대형 아파트단지 고정수요와 인근 업무시설 근무인원 등으로 고정수요 확보는 물론,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고 송도 중심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GTX-B노선, 송도트램 사업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송도 스마트스퀘어’가 수혜 단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그외 송도 세브란스병원(26년 개원 예정), 송도 워터프론트(27년 완공 예정), 송도 5교(2028년 준공 예정) 등 각종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며 “9월 중 섹션오피스 및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오는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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