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회사보유분 마감 임박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22:08]

규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회사보유분 마감 임박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1/09/14 [22:08]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최근들어 부동산업계 이슈인 아파트 매물 부족 및 청약 가뭄 현상으로 갈 곳을 잃은 시장의 부동자금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 규제에서 벗어난 생활형숙박시설,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회사보유분이 마감 임박중이다.  ©

 

생활형 숙박시설은 단기임대와 취사 등이 가능한 호텔과 오피스텔의 중간 형태로,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이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를 노린 투자자들의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는 “레지던스는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수억원이나 높은 데다 법률상 주택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고 당첨이 되어도 부동산담보대출로 중도금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규제가 덜한 생활형숙박시설 상품으로 몰리면서 건설사들도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피해 레지던스와 같은 틈새 상품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등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인 반얀트리 그룹은 강원도 속초 일대 연면적 12만560㎡ 부지에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카시아 속초’를 선보인다.

 

속초 카시아는 해안가 가장 바깥 라인에 위치해 전 객실 오션뷰를 품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A·B·C 3개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객실에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를 제공하며 침대, 욕조, 발코니를 일직선으로 배치해 객실 안 어디서든 탁 트인 바다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최고급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모래사장을 더한 야외 인피니티풀과 인도어풀, 키즈 풀을 비롯해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여기에 최상부 루프탑 라운지, 400석 규모의 연회장,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마감이 임박해있다.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 운영 방식으로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8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계약시 ‘생추어리클럽(The Sanctuary Club)’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VIP라운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