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프라 풍부한 동남권...디데이종합건설의 충북 청주 오피스텔 눈길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08:46]

생활인프라 풍부한 동남권...디데이종합건설의 충북 청주 오피스텔 눈길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2/09/22 [08:46]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비아파트 시장의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 사진 설명/디데이종합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용정동 일대에 '용정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아파트를 제외한 주거시설, 전용 59㎡ 소형 주택에 한해서 민간등록임대주택 세제 혜택을 복원시키는 내용의 '매입형 등록임대제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현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시절부터 추진했던 방안으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다세대주택 등 소형 주택은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피스텔은 그동안 사무용만 합산에서 제외됐는데, 인수위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면적, 금액 기준을 정해 부분적으로나마 합산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이에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구조를 갖춰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지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한 면적이 전용 85㎡에서 전용 120㎡로 확대되면서 주거용 상품으로 떠올랐었다.

 

▲ 사진 설명/디데이종합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용정동 일대에 '용정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

 

이러한 가운데 디데이종합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용정지구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생활임대시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이 입지하는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시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신규 아파트 입주와 맞물려 상가가 들어서면서 상가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시 용정동은 기존 청주의 주거 중심지와 접근성이 좋고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주 1·2순환로,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은 물론 서울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의 호미골체육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미골체육공원은 골프연습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산책로 등도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고층 건물이 없어 개방감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형성되어 있다. 교육환경은 용성초, 용성중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동중초, 청주동중, 금천고 등이 인접해 있다.

 

관계자는 "용정지구 상업지역은 탄탄한 배후 수요와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이 어울어진 핫플레이스로 많은 유동인구에 따른 신규 창업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디데이종합건설의 오피스텔은 수영장 등 차별화된 시설구성과 냉장고, 에어컨 등의 풀옵션 구성으로 신혼부부와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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