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삼산체육관역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3/01/30 [09:17]

7호선 삼산체육관역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3/01/30 [09:17]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주거지 선정에 있어서 교통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지하철,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역을 중심으로 문화·편의시설이 형성되면서 높은 생활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 사진 설명/7호선 삼산체육관역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

 

지하철, 기차역을 중심으로 일정거리 내에 위치한다는 의미의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걸어서 10분 이내에 역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세권은 공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가치가 달라진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호선 삼산체육관역 도보 10분 이내 역세권에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850세대의 공급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부천터미널소풍,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환경이 또한 돋보인다.

 

해당 행복주택은 부천시의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출판, 만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공연산업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 및 예술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면서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부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은 총 850세대의 임대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25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은 16㎡, 21㎡, 26㎡, 36㎡, 44㎡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16A 212세대 ▲21A 72세대 ▲21T1 23세대 ▲21T2 6세대 ▲26A 77세대 ▲26A1 76세대(주거약자용) ▲26B 9세대 ▲26B1 9세대(주거약자용) ▲26T 5세대 ▲36A 199세대 ▲36B 8세대 ▲36T 5세대 ▲44A 135세대 ▲44B 14세대로 조성한다.

 

부천을 대표하는 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 굴포천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인근에 웅진플레이도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풍부한 문화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및 콘텐츠산업 종사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할 만 하다.

 

아파트 외관은 트렌디한 컬러와 입면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작업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예술인창작소와 함께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창작실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접수와 2월 7일부터 8일까지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이나 LH콜센터 전화상담으로 확인 가능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