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1만건 이상 음악 제출
참여 인플루언서 10명에서 60명으로 확대, 1300명 넘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 참여
아티스트 회원 70%는 인플루언서에게 음악 채택
[리얼머니뉴스=이민아 기자]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는 출시 6개월 만에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음악이 1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다양한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제출한 음악을 직접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채택해 나중에 자신의 콘텐츠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인플루언서에게 곡 수록을 요청하기 위해 기존에는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광고 비용을 내야 했던 반면, 뮤직허브에서는 인플루언서에게 선택권과 자율성을 제공하는 명분으로 비용을 낮춰 아티스트 누구나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도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뮤직허브는 올해 1월 중순 서비스 출시 이후 참여 인플루언서가 출시 당시 10명에서 현재 60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1300명이 넘는 아티스트 및 레이블이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뮤직허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뮤직허브에서 인플루언서에게 제출된 곡의 약 40%가 채택됐고, 채택된 곡의 절반 이상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로 이미 제작 완료 후 개시됐으며, 곡을 제출한 아티스트 회원 70%의 음악이 인플루언서에게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뮤직허브는 매일 수백곡의 신규 음원이 발매되고 있지만, 정작 많은 음악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저작권자 ⓒ 리얼머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