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2024 유·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 정식 개막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7:13]

대한스쿼시연맹, '2024 유·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 정식 개막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4/09/12 [17:13]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4권역에서 실시

 

학습권 및 경기력 두 마리 토끼 잡기

 

▲ 청소년 대표 김민기 선수. 사진 제공/대한스쿼시연맹.  ©

 

[리얼머니뉴스] 대한스쿼시연맹은 ‘2024 유·청소년 스쿼시 주말리그’가 이달 정식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기존에 개최됐던 ‘제21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의 남녀 각 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부문을 주말리그로 전환해 개최한다.

 

대회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권(충남, 충북, 세종, 대전),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경상권(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총 4개의 권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매주 주말리그 형태로 시행된다. 이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유지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적용해온 경기 방식이다.

 

9월 7일(토)부터 11월 초까지 주말리그를 진행해 각 권역별 1위, 2위 선수들이 11월 16일(토) 왕중왕전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강을 정한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주말리그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며, 비시즌에 매주 리그경기를 진행함으로써 경기력 유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 발굴과 스쿼시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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