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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머니뉴스] NIW KOREA에 따르면 최근 국내 우수 인력의 미국 진출이 ‘인재 유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단순히 국가 경쟁력 약화로 해석하는 것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시각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비이민 비자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가정들에게 미국 영주권은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는 통상 1~2년에 불과하다. 이후 취득해야 하는 H-1B 취업비자는 추첨 방식으로 운영돼 실제 확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안정적인 체류와 진로 설계를 위해 영주권을 선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영주권 취득을 곧바로 ‘이민’이나 ‘국적 변경’으로 연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영주권 취득은 국적 상실을 의미하지 않으며,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거주 선택권을 확보하는 제도다. 실제로 많은 경우 주 신청자는 국내에 거주하며 자녀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수단으로 영주권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해서 반드시 미국에 장기 체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주권을 자진 반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는 영주권이 ‘이주’ 자체의 목적이라기 보다 미래 선택지를 넓히는 전략적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 해외 유학을 경험한 다수의 인재들이 국내로 복귀해 안정적인 직장과 생활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영주권 취득을 단순한 인재 유출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자로 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에 중요한 것은 인재의 이동을 막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키운 인재들이 다시 국내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미국 영주권은 그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며, 이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국 영주권 수속을 지난 십 수 년간 전문적으로 대행해온 NIW KOREA 관계자는 “미국 영주권 취득 후 자녀가 유학생 신분이 아닌 영주권자 신분으로 교육을 받게 되면 학비 부담이 크게 줄고 체류 신분도 안정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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