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청정구역 경기도 가평… 잣나무숲 속 전원주택 단지 ‘예솔전원마을’ 인기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4:52]

미세먼지 청정구역 경기도 가평… 잣나무숲 속 전원주택 단지 ‘예솔전원마을’ 인기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0/01/29 [14:52]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겨울철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면서 각 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해 7월 주민들이 생활공간에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피혜예방 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6개 읍면 총 8곳에 설치했다. 지난 3월에는 산림 분야에 총 5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용 나무와 경제 나무 등 31만3천그루를 심고 양질의 목재 생산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가꾸기, 덩굴제거, 풀베기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경기도 가평 예솔전원마을

 

 

가평군 자치호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군민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확대 지원 및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사업 추진, 생활폐기물 수도권 매립지 반출 확대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선 등을 통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안전한 가평을 이룩키로 해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가평은 미세먼지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화력발전소나 공장이 없고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자동차도 많지 않아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원주택지로 손꼽힌다. 더불어 서울 도심까지 약 40분 정도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도 서울에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젊은 실수요자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축령산 기슭, 50년 넘은 잣나무숲에 둘러싸인 ‘예솔전원마을’은 수려한 조망권과 피톤치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경기도 가평의 전원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전원주택지의 강점은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도심형 전원주택이라는 데 있다. 단지 주변의 마을버스를 타고 경춘선 청평역까지 약 10분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하면 약 1시간 이내로 서울에 닿을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여기에 현재 4차로 확장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건설이 2022년 완공되면 서울 노원구에서 청평까지 약 30분 거리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의 상당수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으로 예쁜 전원주택의 외관에 실속까지 더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내 모든 도로를 강도가 뛰어난 고품질 아스콘 포장으로 마감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주변에는 용추계곡, 호명호수 등 가평 8경과 식물원, 휴양림이 위치하며 대형마트를 비롯해 은행, 병원, 각종 관광서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1차 늘예솔전원마을 50세대는 분양과 입주가 완료되었다. 2차 예솔전원마을은 처음 80세대로 분양을 시작했으나 현재 인접한 토지를 매입하여 110세대로 확장 분양하고 있다. 한 필지당 면적은 약 110평내지 250평이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전원마을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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