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재생메너지 분야 전력망 사업 수주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11:31]

대한전선, 재생메너지 분야 전력망 사업 수주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6/06/01 [11:31]

 

[리얼머니뉴스] 대한전선이 재생에너지 분야 전력망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사진 설명/대한전선 당진 케이블 공장 전경.  ©

 

대한전선은 1일 전라남도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500억 원으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해남 변전소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전선은 154kV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설계부터 케이블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공정을 일괄 담당하는 방식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초고압 케이블 제조 기술과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수행사로 선정됐다.

 

재생에너지 연계 사업에서 대한전선의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전남 신안 비금 태양광 발전소와 도고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연결하는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하며 관련 분야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함께 발전 설비와 송배전망을 연결하는 계통 연계 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 역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전력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초고압 케이블 기술과 종합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앞세워 재생에너지 전력망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주요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잇따라 수주 실적을 확보하며 향후 추가 사업 기회 확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전선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망 공급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전력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축적된 사업 경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전력망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83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55억원에서 26.6%, 영업이익은 271억원에서 122.9% 증가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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