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5.2%, -3% 하락한 그랜저 IG와 5시리즈 -1%대로 감소폭 줄어
싼타페와 스파크 시세는 +1.2% 상승해
대부분의 모델 시세 하락 폭 -1% 수준에 그쳐
헤이딜러가 공개한 2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모델이 1월 대비 시세 하락 폭이 크게 줄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를 먼저 살펴보면, 그랜저 IG는 1월 -5.2% 하락했지만, 2월에는 -1.2% 하락에 그쳤고 다른 국산차 모델도 -1% 수준에 그치며 중고차 시세가 회복세를 보였다.
또 싼타페와 스파크는 모두 +1.2% 상승하며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도 주요 모델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BMW 5시리즈는 1월 -3% 하락했지만, 2월에는 -1.4% 하락에 그쳤다. 벤츠 E 클래스는 -1.6%, 아우디 A6는 -0.3%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1년 1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 km 미만 차량을 분석했다.
헤이딜러는 2월에는 대부분 모델의 시세 하락폭이 1%에 그쳤다면서 3월이 전통적인 성수기인 만큼, 차량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2월 중에 판매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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