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로, 로봇핸드 전문기업 IPO 시동… KB증권 대표 주관사 선정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6/06/29 [13:24]

테솔로, 로봇핸드 전문기업 IPO 시동… KB증권 대표 주관사 선정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6/06/29 [13:24]

 

[리얼머니뉴스] 국내 로봇핸드 전문기업 테솔로가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사진 설명/테솔로 DG-5F 로봇핸드.  ©

 

테솔로는 지난 3월 KB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2027년 이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시리즈B 투자 유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으며, 대성하이텍과 HL만도 등 전략적 투자자(SI)도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와 전략적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테솔로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테솔로는 다관절 로봇핸드 'Delto Gripper' 시리즈를 앞세워 산업용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형 로봇핸드와 다관절 그리퍼를 상용화했으며, 파지 및 정밀 조작 제어 알고리즘, AI 기반 손 조작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도 자체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물류,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핸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테솔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까지 19개국에 제품을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IPO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양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로봇핸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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