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칼디렉션, 소자본 무인 프린트카페 ‘에스칼프린트’ 론칭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09:20]

에스칼디렉션, 소자본 무인 프린트카페 ‘에스칼프린트’ 론칭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2/11/29 [09:20]

 

인쇄 예약 시스템 도입과 팝업스토어로 MZ 고객 시선 이끌어

 

▲ 사진 설명/에스칼프린트 매장  ©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최근들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칼디렉션이 무인 프린트카페 ‘에스칼프린트’를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

 

에스칼프린트는 기존 무인매장을 운영하던 사업주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샵인샵’ 형태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른 분야의, 하나의 매장, 두 개의 서비를 동시에 운영해 판매 다각화와 원활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

 

특히 두 가지 컨셉의 창업 방식은 창업이나 운영 비용 부담이 적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샵인샵 가맹 시 기존 창업비용의 10분의 1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고객 문의사항 등을 본사의 고객센터로 연결되도록 구성하여 가맹주들의 운영 및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 통합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가맹점주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에스칼프린트는 언제든지 누구나 손쉽게 인쇄, 복사, 스캔,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 프린트카페로 운영된다. 다른 프린트카페와 달리 프린트 예약, 캐릭터 상품 판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칼프린트는 개인 PC 등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인쇄 예약을 하고 가까운 에스칼프린트 매장을 찾아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인증번호 하나로 손쉽게 인쇄를 할 수 있다. 인쇄 외에도 제본, 코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구류와 캐릭터 상품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

 

또한, 최근에는 SNS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굿즈 작가들과 협업하여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작가들의 오프라인 진출에 도움을 주면서도 주 이용층인 MZ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스칼디렉션 길경빈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인쇄 수요가 증가함에 있고, 앞으로도 소비자 중 특히 학생들의 인쇄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고객 중심 경영’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칼디렉션은 디자인 및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다. 에스칼프린트 관련 가맹문의는 본점인 에스칼프린트 광주조대 직영점을 통해 상담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도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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