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현대·GS건설, 안양 랜드마크 단지 ‘평촌 엘프라우드’ 2739가구 분양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21:27]

대우·현대·GS건설, 안양 랜드마크 단지 ‘평촌 엘프라우드’ 2739가구 분양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1/09/09 [21:27]

 

[리얼머니뉴스=김지후 기자]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청약부터 수요가 몰린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고급주거단지라는 인식이 있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아파트는 생활편의를 배려한 설계와 편리한 인프라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는 경우가 많다.

 

▲ 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사진 제공/대우건설.  ©

 

특히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는 그 미래가치도 탄탄하다. 상품가치가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향이 크다.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지역의 시세를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가치를 증명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한다.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주변 ‘매곡지구’,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 등 주거 지역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 향후 평촌신도시와 더불어 안양시 대표 주거 밀집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수요자가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편리한 교통 또한 장점이다. 인근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배후에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학의천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비산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도 가깝다. 운곡공원, 학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로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가 보장되며, 반경 1km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한다.

 

특히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은 물론 안양 내 이동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1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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